
3번의 재시공 끝에 찾은 답, 울산 남구 김씨 가족의 2년 방수 전쟁기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거주하는 김민지씨(39)는 2023년 여름부터 베란다 누수와의 긴 싸움을 시작했다. “처음엔 베란다 벽 모서리에 작은 물 자국만 보였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그런데 장마가 지나고 나니 벽지가 들뜨고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어요.”
김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저렴한 업체에 방수 공사를 맡겼다. 비용은 80만 원. 작업자는 하루 만에 실리콘으로 틈새를 메우고 방수 코팅제를 발랐다. “깔끔하게 잘 됐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두 달 뒤 비가 오자 같은 자리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죠.”
첫 번째 실패: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한 땜질 공사
김씨의 첫 번째 공사는 전형적인 미봉책이었다. 겉으로 보이는 균열만 메웠을 뿐, 실제 누수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 울산 지역은 연평균 강수량이 1,150mm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 위치해 빗물 침투 위험이 크다.
기산홈서비스 울산지점 최동욱 소장은 “베란다 누수의 80%는 표면 균열이 아니라 배수 시스템 문제에서 발생한다”며 “특히 확장형 베란다의 경우 우수관 연결부와 바닥 배수구가 핵심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씨의 베란다는 15평형 아파트의 전형적인 확장형 구조였다. 문제는 외부 우수관과 베란다 배수구를 연결하는 부위에 있었다. 건물 준공 후 12년이 지나면서 연결부 패킹이 노화되고, 미세한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벽체 내부로 침투하고 있었던 것이다.
두 번째 실패: 부실한 방수층 시공
첫 번째 업체에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하자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김씨는 다른 업체를 찾았다. 이번에는 바닥까지 뜯어내고 방수층을 다시 시공하는 대대적인 공사였다. 비용은 240만 원.
“타일을 모두 걷어내고 방수 작업을 했어요. 이번엔 확실하겠다 싶었죠. 그런데 6개월 뒤 겨울이 지나고 봄에 또 물이 새기 시작했어요.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두 번째 공사도 실패한 이유는 방수층 두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베란다 방수는 최소 2mm 이상의 우레탄 방수층이 필요하지만, 해당 업체는 비용 절감을 위해 1mm도 안 되게 얇게 도포했다. 게다가 건조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아 방수층이 제대로 경화되지 않았다.
울산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준형 교수는 “방수 재료도 중요하지만, 시공 두께와 건조 시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특히 울산처럼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48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도전: 전문가의 정밀 진단
2025년 봄, 김씨는 지인의 소개로 기산홈서비스를 찾았다. “이번에도 안 되면 정말 포기하려고 했어요. 아파트를 팔 생각까지 했죠.”
최 소장과 기술팀은 먼저 정밀 진단부터 시작했다. 열화상 카메라로 벽체 내부의 습기 침투 경로를 확인하고, 수압 테스트로 배수관 연결 상태를 점검했다. 진단에만 2시간이 걸렸다.
“기존 공사들이 모두 놓친 부분을 찾아냈어요. 우수관 연결부의 패킹이 완전히 손상되어 있었고, 베란다 바닥 기울기도 잘못되어 물이 고이는 구조였어요.”
최 소장은 김씨에게 정확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단순히 방수만 하는 게 아니라 배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성공적인 방수 공사의 5단계

기산홈서비스의 체계적인 시공 과정은 기존 업체들과 확연히 달랐다.
1단계 – 철저한 철거: 기존 방수층과 손상된 마감재를 완전히 제거했다. 반쪽짜리 공사는 재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2단계 – 배수 시스템 개선: 우수관 연결부를 새 부품으로 교체하고, 바닥 기울기를 조정해 물이 배수구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배수구 위치도 최적화했다.
3단계 – 프라이머 도포: 콘크리트 표면에 침투형 프라이머를 도포해 방수층과의 접착력을 높였다. 이 단계를 생략하면 방수층이 들뜨거나 박리될 수 있다.
4단계 – 우레탄 방수층 3회 도포: 2.5mm 두께가 되도록 우레탄 방수제를 3회에 걸쳐 도포했다. 각 층마다 24시간씩 건조 시간을 준수했다. 총 3일이 소요됐다.
5단계 – 수압 테스트 및 마감: 방수층이 완전히 경화된 후 48시간 동안 물을 채워 수압 테스트를 진행했다. 누수가 전혀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타일을 시공했다.
“공사 기간만 2주가 걸렸어요. 이전 업체들은 3~5일이면 끝났는데. 하지만 최 소장님이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믿고 기다렸죠.”
2년 만에 찾은 평화
공사를 마친 지 10개월이 지났다. 김씨의 베란다는 여름 장마와 가을 태풍을 거치며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작년 여름 집중호우 때 정말 떨렸어요. 하지만 단 한 방울도 새지 않더라고요. 처음으로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었어요.”
김씨는 총 3번의 공사에 약 450만 원을 지출했다. 만약 처음부터 제대로 된 업체를 선택했다면 350만 원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였다. “싸다고 선택했다가 결국 더 많은 돈을 썼어요. 시간과 스트레스까지 계산하면 손해가 훨씬 크죠.”
최 소장은 “방수 공사는 보이지 않는 부분의 작업이 90%”라며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재료의 품질, 시공 두께, 건조 시간 준수 여부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울산 지역 베란다 방수, 왜 중요할까
울산은 대한민국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공업도시다. 태화강과 동해가 만나는 지점이라 습도가 연중 70% 이상 유지되고, 여름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
울산시 건축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베란다 및 외벽 누수 민원은 총 1,547건으로, 이 중 확장형 베란다 누수가 62%를 차지했다. 남구와 북구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다.
문제는 한 번 누수가 시작되면 급속도로 악화된다는 점이다. 벽체 내부로 침투한 물은 단열재를 손상시키고, 겨울철 동결과 해동을 반복하며 콘크리트를 부식시킨다. 심한 경우 건물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대로 된 방수 업체 선택하는 법
김씨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명확하다. “싸고 빠른 것”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전 진단 여부 확인: 시공 전에 정밀 진단 과정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열화상 카메라, 수압 테스트 등 전문 장비를 사용하는지 물어보라.
시공 기간 체크: 베란다 방수는 최소 1주일 이상 소요된다. 2~3일 만에 끝난다면 건조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재료 확인: 사용하는 방수 재료의 브랜드와 등급을 확인하라. KS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시공 두께는 얼마나 되는지 물어봐야 한다.
보증 기간: 최소 1년 이상의 A/S 보증을 제공하는지 확인하라. 책임감 있는 업체는 자신의 시공에 자신 있기 때문에 긴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과거 시공 사례: 실제 시공 사진과 고객 후기를 확인하라. 전후 비교 사진이 있다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울산 전 지역 출장, 무료 정밀 진단
기산홈서비스는 울산시 남구, 북구, 중구, 동구, 울주군 전 지역에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방문 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정밀 진단을 무료로 진행하며, 정확한 원인 파악 후 견적을 제시한다.
시공 후 1년간 무상 A/S를 보증하며, 동일 부위 재발 시 무료로 재시공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도 상담과 견적이 가능하다.
김씨는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저처럼 고생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해요. 베란다 누수는 절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에요. 처음부터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그게 가장 경제적이고 확실한 방법이에요.”
상담 및 무료 진단 신청은 전화 1522-4046으로 가능하다.
문의: 기산홈서비스 1522-4046